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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앙일보 북한 문화유산 답사 3,500㎞ 대장정 마쳐
지난 7일 입북했던 중앙일보 통일문화연구소의 북한문화유산조사단 일행이 보름간의 답사일정을 모두 마치고 베이징 (北京) 을 거쳐 22일 오후 귀국했다. 조사단은 14박15일에 걸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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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책꽂이] 문학 外
◇ 젖은 신발(김주영 지음, 김영사, 8천9백원)=소설가 김주영의 32년 문학인생 첫 산문집. 달밤.원두막.누이 등 어린시절 작가를 둘러쌓던 풍경.사람 등에 관한 체험과 기억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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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독도가 진짜 우리 땅 맞아?
십수 년 전의 일이다. 그때, 우리 일행은 오징어를 잡으러 나선 어선들의 현장 취재를 위해 선박 편으로 울릉도를 출발하여 대화퇴(大和堆)로 향하였다. 대화퇴는 독도 동북쪽 공해상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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군부대 '북스타트' 출범
지난달 30일 국회는 '국가는 각급 부대에 병영도서관을 설치할 수 있다'는 내용의 신설 조항을 담은 도서관 및 독서진흥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. 개정안 통과로 내년부터는 올해 10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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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틴틴/꾸러기] '슬기로운 동화나라' 外
슬기로운 동화나라/법정 글, 전병준.이회탁.박철민 그림, 동쪽나라, 각권 8천5백원 거울 속 여행, 괘종시계/김주영 글, 이정선 그림, 8천원.8천5백원 어린이 출판 시장이 커지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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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인들 북에 내복 보내기 운동 호응
시인.소설가들이 한 마음으로 북한 동포들을 위한 내복을 모았다. 지난 7월8일 민족문학작가회의(이사장 이문구)는 '북한동포 겨울내복 10만벌 보내기 운동본부' (본부장 김주영)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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e-북 저작권 등 공동대응위해 '작가협의회' 설립
소설가들이 e-북과 관련된 저작권이나 고료문제 등에 대해 공동대응하기 위한 ''작가협의회'' 를 만들고 비공개 홈페이지(http://www.novelhouse.or.kr)를 통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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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학지 「소설문예」창간
『보다 좋은 소설을 보다 많은 독자에게 읽힌다』는 것을 「캐치·프레이즈」로 한 월간『소설문예』가 7월호로 창간됐다. 70년대에 접어들면서 소설의 상품화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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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동리문학상에 김주영씨
제5회 김동리문학상 시상식이 20일 오후 6시30분 서울 세종문화회관 소연회홀에서 열렸다. 소설가 김주영씨가 장편소설 『멸치』로 이 상을 수상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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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택희의 맛따라기] 더울 땐 그래도 냉면뿐이지
냉면의 계절이다. 우리나라 사람들이 여름에 가장 즐겨 먹는 음식이 냉면이라고 한다. 400년 전에도 냉면은 별식이었나 보다. 장유(1587~1638)라는 사람은 '자줏빛 장국 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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막걸리 한 사발 … 천상병은 지금 행복하다
흑백 사진 속 선연한 눈빛. 작가는 여전히 뭔가를 읊조리는 듯하다…. 김동리, 박두진, 서정주, 김춘수, 박목월, 황순원 등 한국 문단을 대표하는 문인들의 사진이 한자리에 모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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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IE후원모임 참여인사
◇행정부및 관련기관.단체 이수성 국무총리 공노명 외무장관 이양호 국방장관 김영수 문화체육장관 조해녕 총무처장관 황창평 국가보훈처장 이경문 문화체육부차관 박수부 서울지방노동청장 박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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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학 평론가등 40인이 선정한 「지난 10년간의 작품·작가」|소설「태백산맥」시「노동의 새벽」|소설가 조정래·황석영 시인 황지우|가장많이 추천|계간『문예중앙』창간10주년 특집
지난 10년간 발표된 문학작품가운데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문제작으로 조정래의 소설 『대백산맥』과 박노해의 시집『노동의 새벽』이 선정됐다. 또 작가 조정래·황석영과 시인 황지우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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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설가 14명의 작품모아『지알고 내알고…』출간
○…이호철·송기숙· 이문구·박완서·김주영· 손춘익·송기원·현기영· 김만옥· 김향숙·김성동·현길언·임철우·김영현씨등 14명의 소설가가 쓴 신작작품을모은 『지알고 내알고 하늘이 알건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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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새해소망100자릴레이] 김대호(47)법무부 보호과장 外
*** 김대호(47)법무부 보호과장 "검찰에 수사를 맡기면 다 해결해 준다는 고소.고발 만능주의가 사라졌으면 한다. 법은 소중한 권리를 지키기 위해 존재한다. 나의 권리만큼 타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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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내 작품 저작권 보호해야겠다"|무단사용·개작 등 많아 원로·신인22명, 한승헌씨 로
황순원·강신재·강룡준씨 등 우리 작단의 대표급 문인 20여명이 자신들이 집필한 창작물의 저작권을 보호받기 위해 고문변호사를 선임, 출판계를 비롯해 소설을 원작으로 사용하는 방송계·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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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고선지 루트 1만km] 1. 유민의 길, 생존의 길 - 인천서 선양까지
▶ 고구려 때 축조돼 당나라의 침입을 막아 왔던 백암산성. 그 앞으로 태자하가 흐르고 광활한 평원이 끝없이 펼쳐져 있다. 고사계 일가가 당나라로 끌려가기 전까지만 해도 고구려 영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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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제작 흉년…번사진통|수상작 못낸 「제3회 유주현 문학상」
올해 (86년도·제3회)「유주현문학상」의 수상자·작을 내지 못한 것은 한마디로 1회 (84년·김주영·『객주』)와 2회 (방년 황석영·『장길산』)에 비견할만한 대작이 없었다는 점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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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산호씨 "대쥬신(朝鮮)제국사"이어 "大不傳" 작화
우리 만화사 최초의 본격 SF만화인 『라이파이』의 작가 김산호(56)씨.58년부터 60년대 초반까지 제비기를 타고 악당을쳐부수는 「정의의 사자 라이파이」는 요즘 아이들을 얽어매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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손민호 기자의 문학터치 네티즌도 사로잡은 ‘즐거운 나의 집’
소설가 공지영씨언젠가 술자리에서 김훈 선배가 이런 말을 한 적 있다(김훈은 한국일보 문학기자 출신이다. 그래서 문학기자들은 사석에서 그를 “선배”라 부른다). “문학기자는 오로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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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독자와의 거리를 좁히자" 작가들이 자서전서 책 판매
11일부터 1주일간 서울 지하철 종각 역에서 열리고 있는 제2l회 전국도서전시회에 인기 작가와 저자들이 직접 나와 독자들이 구입하는 책에 일일이「사인」을 해주어 대 성황을 이루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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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인 김지하·가수 조용필 한무대에 민족문학작가회의 '문학카페 명동'마련
시인 김지하(金芝河·61)씨와 가수 조용필(趙榕弼·52)씨가, 소설가 박완서(朴婉緖·71)씨와 가수 전인권(全仁權·49)씨가 한 무대에서 공연한다. 민족문학작가회의(이사장 현기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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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DJ 2년만에 '국민과의 대화'] 민생 귀기울이며 1주 준비
1일 저녁 '국민과의 대화' 에서 김대중 대통령은 국민의 목소리를 듣는 데 시간을 많이 할애했다. "최근의 경제난과 민생문제에 대해 국민이 속이 후련해지도록 불만을 털어놓도록 하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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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앙일보 1만호 기념행사 성황 - 외부필진.퇴직사우 초청
외부필진.퇴직사우 초청 중앙일보 지령 1만호를 기념하는 외부 필진 초청및 퇴직사우 홈커밍 행사가 28일 오후6시30분 중앙일보 로비 1층에서 각계인사 4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